모든 요양시설은 노인복지법 제35조의 규정에 따라 직원을 배치하여야 합니다. 근무자는 어르신의 일과에 따라 인원이 배치되며 시간대별로 근무인원이 달라집니다. 요양보호사는 어르신 침실을 맡는 간병인 개념과는 다르며, 업무일정에 따라 어르신을 돌보아드리는 공동케어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에 근거하여 요양시설 어르신의 건강 악화방지 및 유지, 외래진료에 따른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계약의사 진료를 월 2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계약의사는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진료가 필요한지, 어떤 약을 복용하면 좋은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기존의 주 진료의료기관 이용을 권하며, 필요하신 경우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입주 대기신청 시에는 어르신을 모시고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신청서 작성 시 어르신의 기본적인 일상생활 상태, 보유 질환 등에 대해 기록하도록 되어 있어 어르신의 전반적인 상태에 대해 잘 알고 계신 가족분이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요양원에서는 치매예방 및 관리프로그램(미술치료, 원예치료, 체육활동 등), 여가지원프로그램(가요감상, 음악활동, 문화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주 어르신의 인지기능상태, 참여도, 수행도, 욕구 등을 반영한 후 그룹화를 하여 해당그룹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므로 모든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를 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는 평균 주 2~3회 정도 가능합니다.

요양원의 모든 어르신들은 개별치료를 원칙으로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재활치료실은 물리치료, 작업치료, 운동치료 등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별 기능평가/검사를 실시한 후 필요한 재활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치료시간은 주 1회 1시간 이내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요양원에서는 재활치료 비용을 별도로 부담하여 추가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으실 수 없습니다. 모든 어르신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침상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침상 안정이 필요한 중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침상치료를 제공합니다. 대상자에 따라 감각자극, 침상운동, 통증관리, 침상관찰 등 최소한의 치료적 기법을 적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